솔라나(Solana)에 쏟아진 스포트라이트
NFT에 대한 수요가 미친 듯이 폭발하면서 ETH 가스 수수료가 끝도 없이 높아졌기에, 유저들은 더 싸고 빠른 트랜잭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SOL 가격과 싸고 빠른 트랜잭션을 약속한, 솔라나의 웜홀(Wormhole)은 최근 7일간 이더리움과 브릿지 된 자산이 82% 증가 했습니다.
솔라나는 아직 순조로워 보이지만, 여름의 가격은 현재 이렇습니다:
$SOL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할까요?
솔라나 TVL은 9월 첫째 주에 $35.3억에서 $77.8억으로 두 배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온-체인 유저들의 활동이 늘었다기보다 SOL의 가격이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유저들은, 그들이 이더리움보다 더 낫다고 주장하였기 때문에 솔라나에 달려들었습니다.
파운더 Anatoly Yakovenko의 백서를 보면, 그는 솔라나의 처리량은 역사 증명 방식(Proof of History)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분 증명 방식(Proof of Stake)의 블록 증명과정보다 훨씬 더 간소화할 수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인증과정을 리더가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PoS에서의 검증자-검증자 간의 인증에 확인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트워크는 잠재적으로 50,000 TPS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솔라나 Beach 대시보드는 훨씬 적은 숫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시간 동안 이뤄진 약 0.56초의 평균 블록타임은, 초당 약 2,000 트랜잭션을 나타내며, 이는 현재 30TPS인 이더리움 네트워크보다 훨씬 더 빠른 것입니다.
그러나 솔라나에서는, 모든 인증 커뮤니케이션이 메인넷을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디자인 되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트랜잭션은 인증 네트워크 자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솔라나의 Gulf Stream 시스템은 트랜잭션을 미래의 블록에 작성하고, 기존의 블록이 인증되기도 전에 검증자들에게 포워딩되기 때문에 mempool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mempool이 없으며, frontrunning도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둘 다 TPS 스케일링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경쟁과 비교는 필연적입니다.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였습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ETH 2.0과 L2들을 사용하여 코드를 업그레이드하여 스케일을 늘리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솔라나는 스케일을 늘리기 위해서 솔라나의 검증자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의 검증 하드웨어를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어의 법칙 에 따르면, 솔라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속도가 증가 할 것입니다.
트랜잭션의 속도와 처리량에서 약간의 혁신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솔라나 위에서 만들어진 프로토콜들과 프로젝트들은 아직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새로운 L1들과 다를 바 없는, 성공적인 이더리움 프로젝트의 일반적인 복제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Degenerate Ape Academy” “Solana Monkey Business” “SolPunks”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창의성 부족 문제를 미뤄두고, FTX는 솔라나에서 NFT를 거래할수 있는 크로스-체인 NFT 마켓플레이스를 런칭 했습니다. 이것을 만든 그들의 동기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솔라나는 가장 중앙화된 레이어 1 블록체인입니다. 총 유통 물량의 48%를 VC와 내부자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솔라나가 시간이 지나면서 탈중앙화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토큰이 어떻게 홍보되고 있는지를 보면 의미 없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토큰이 "자연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솔라나는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RyanBerckmans님이 트위터에 적었듯이;
EF(이더리움 재단)의 비탈릭과 다른 고위직들은 기술 로드맵과 개발자 프로그램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다른 것들보다 토큰의 판매를 열심히 하는 사람과 파트너인 비즈니스 개발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탈중앙화의 정도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해도, 솔라나는 보이는 것만큼 기술적인 이득도 없습니다...
@fpieper가 Lobster Chat 텔레그램 그룹에서 작성하였듯이;
트랜잭션 대부분은 투표를 위한 "트랜잭션입니다"(솔라나 컨센서스의 일부분)
즉, 솔라나는 작위적으로 그들의 수치를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치들을 좀 가져와 보자면 - solanabeach.io 기준으로 최근 3분의 트랜잭션을 가져오면 (총 371974 트랜잭션):
투표 311182 => 84%
세럼(Serum) 37298
시스템 18219
SPL 토큰 4106
Memo 773
SPL 309
스왑 63
스테이킹 24
종합적으로 솔라나는 그들의 익스플로러에 2000 TPS를 나타내고 있지만, 1680TPS 는 컨센서스 투표이거나 실제 트랜잭션이 아닙니다.
300 TPS만 실제 트랜잭션이죠.
이를 [네트워크의 이론적인 처리량인] 65000에 대입해본다면 10000 TPS가 실제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솔라나의 한계 처리량의 50%, 즉 실제로 5000 TPS가 발생하게 되면 네트워크는 혼잡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차트에서 되돌림이 보이고, 대중들의 관심이 Arbitrum으로 옮겨가고 있는 시기에, 솔라나의 다음은 무엇일까요?
현재 상황을 보자면, 솔라나는 BSC만큼 중앙화되어있습니다. 상위 12개의 검증자가 힘을 합치면 네트워크를 멈출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극단 주의자들이 언짢게 여기는 것과 상관없이 그들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의 성공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진정한 탈중앙화 상품은 부자들만을 위한 것입니다.
싸고, 빠르고, 중앙화된 체인은 이더리움 "커뮤니티"를 시험에 빠지게 했습니다.
사람들은 탈중앙화에 얼마나 가치를 두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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